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제품리뷰

필리밀리 올리브영 쌍테, 너무 자연스럽잖아

by 꿈꾸는허니비 2021. 2. 9.

필리밀리 올리브영 쌍테, 너무 자연스럽잖아

 

 

쌍꺼풀 수술하기에는 무섭고 쫄보인 제가 쌍꺼풀테이프를 알고 사용한지 어언 5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토리모리, 다이소, 등등 로드샵 쌍테는 다 써 본 것같은데요, 요 몇년 간 정착한 아이는 바로 올리브영에서 파는 필리밀리 쌍테랍니다.

 

가격대는 다른 제품보다 개당 500원 정도 더 비싼것 같구요,크게는 2배까지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긴 합니다. 가격은 2,800이고 올리브영에서 세일할때는 2,500까지 내려갑니다. 

 

 

 

필리밀리 쌍꺼풀테이프 장점

 

 

  • 너무 접착성이 강하지도 않고 적당한 접착성

접착성이 강하면 살이 늘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적당하게 쌍커풀 라인을 잡아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또 쌍테를 붙이고 나서도 화장을 해도 자연스럽게 연출이 되요. 물론 쌩눈에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잘 먹겠지만 쌍꺼플테이프을 붙이고도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접착력이 점점 약해져서 떼어낼때도 자극 없이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단, 이게 단점이기도 한 것이 쌍테를 붙이고 한 5-6시간 지나면 접착력이 좀 약해져서 티가 날 수도 있어요.

 

그럴때는 다시 새 테이프를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덜 자극적이고 지속력이 좋다.

 

제가 느끼기에는 다른 로드샵 제품들 보다 덜 자극적이라고 느껴져요, 그도 그럴것이 다른 테이프들은 오래 붙이고 있으면 눈이 좀 가렵더라구요. 눈에 간질간질, 필리밀리는 오래 붙이고 있어도 다른 제품들 보다는 덜 가려운 느낌이에요.

 

약간 렌즈와 비슷한 불편함인데…왜 렌즈도 한 6-7시간은 거뜬한데 그 시간이 넘어가면 뻑뻑해 지잖아요.

 

다른 쌍테들은 한 4-5시간 하고 있으면 가려움이 느껴졌다면 필리밀리 쌍테는 8시간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시간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다른 로드샵 제품과 비교해서 덜 자극적이고 덜 가렵다고 느껴집니다.

 

 

  • 아웃라인 가능

 

사실 저는 쌍꺼풀이 있는데 아웃라인 쌍꺼풀을 그렸을때가 더 맘에 들어서 쌍테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접착력이 없으면 아웃라인 잡기가 힘들어요. 금방 떨어지고…

 

적당한 접착력으로 아웃라인까지 자연스러운 라인이 가능합니다.

 

 

  • 자연스럽다

 

쌍꺼풀테이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입문하기에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동봉된 흰색 스틱으로 라인을 잡기가 쉬워요.

 

제 얼굴을 자세하게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쌍테 붙인지 모르더라구요, 물론 자주 보는 사이는 알게 되지요.

 

 

쌍테 사용전 (왼쪽)/ 사용후 (오른쪽)

 

 

필리밀리 쌍테 사용방법

 

오랫동안 지속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안을 하고 난 뒤 스킨만 바르거나 아예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붙이는 것이 접착력이 좋습니다.

 

저는 시간이 있다면 기초 화장을 하고 20-30분 뒤에 붙이구요, 

유분기가 있는 상태에서 필리밀리 쌍테를 붙이게 되면 잘 떨어져서 2번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흰색 스틱이 라인을 잡기에 수월하게 해줘요.

스틱을 잃어버렸을때는 꼬리빗이나 실핀으로도 라인을 잡는데 아무래도 끝이 뾰족하지 않아서 그런지 두번, 세번 다시 붙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화장품 파우치에 항상 여분으로 필리밀리 쌍테를 챙겨 넣고 다닙니다.

집에서는 괜찮았는데 밖에서 보니 라인이 잘 못 잡혀 져 있다던지, 울다가 떼진다던지 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요ㅎㅎ

 

 

 

저는 완전 무쌍이 아니라서 무쌍의 경우는 잘 모르겠어요.

짝눈이거나 속쌍커풀, 혹은 아웃라인을 원하는 분들 에게는 추천드리는 제품이에요!

올리브영에서 세일할때 항상 쟁여두기 잊지 마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