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모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청약이 뭐길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지, 공모주 청약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공모주 청약 인기 이유는?
먼저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볼까요. 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란 기업이 설립 후 처음으로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 한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기 위해 증권거래소에 사전협의를 거쳐서 상장 주관사(증권회사 등)를 선정합니다. 그리고 증권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요청합니다. 상장심사를 통과하면 A회사는 유상증자를 위해 공모주를 발행하고 투자자를 모집합니다. 그 이후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됩니다.
공모주 청약의 인기 이유는, 바로 이 상장일 첫날에 소위 대어라고 불리는, 경쟁률이 어마어마 했던 기업들의 주식이 가격이 공모가의 2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주식의 가격은 하루 최대 30% 오를 수 있는데요 이를 상한가라고 합니다. 첫날 공모가가 2배(따블), 그리고 30%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따상이라고 해요. 무조건 주식 상장일 주가가 따상을 기록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공모주 청약을 살펴보면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회사들이 따상을 세운 기록이 많아요. 공모가가 주식 1주에 10만원이라고 했을때 주식 상장일에 따상을 기록해서 1주에 20만 원이 된다면 벌써 10만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되는 겁니다.
또 기존에는 투자금을 많이 넣는 사람에게 공모주를 배정해 주는 비례 방식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공모주의 절반 이상을 투자자에게 균등하게 나눠주는 균등방식으로 바뀌었어요. 따라서 투자금이 많든 적든 최소 투자금만 내면 균등하게 1주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물론 경쟁률이 세면 1주도 못 받을 수도 있고요. 그럼 이런 공모주 청약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모주 청약방법
공모주 청약 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크게 살펴보자면,
- 공모주 주관사의 증권 계좌를 만들기
- 공모주 주관사 주식거래 어플을 깔아 본인 인증하기
- 청약일에 청약 신청하기
- 청약을 받으면 주식 상장일에 주식이 따상이 되면 팔거나 보유할지 결정
1. 공모주 주관사의 증권 계좌를 만들기
먼저 공모주 청약하고자 하는 회사를 살펴보고 주관사가 어딘지 알아봅니다. 주관사가 예를 들어 미래에셋증권이면 미래에셋 계좌를 새로 만듭니다. 증권계좌는 직접 증권사 가서 개설할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어플에서 계좌를 만들 수가 있어요.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증거금(일종의 보험금)을 내야 합니다. 최소 10주를 신청해야 1주를 받을 수 있다고 해봅시다. skeit 공모주 청약을 예로 들면 1주에 100,000원이고 10주를 신청한다면 100만 원이 됩니다. 이 금액 50%인 50만 원을 증거금으로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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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모주 주관사 주식거래 어플을 깔아 본인 인증하기
공모주 청약은 증권사 주식거래 어플에서 가능해요. 그래서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라고 한다면 계좌를 만든 다음 주식거래 앱인 m.Stock 앱 다운로드하고 본인 인증까지 마칩니다. 그리고 증거금을 계좌로 이체시켜 놓습니다. 카카오 계좌에 있던 나의 50만 원을 미래에셋 계좌로 넣어두는 거죠.
3. 청약일에 청약 신청하기
청약신청은 아까 말한 미래에셋 주식어플 m.Stock 앱에서 가능해요. 정말 쉬워요. 증권사마다 통장 개설 앱이 있고 주식거래 앱이 따로 있어요.
내 증권사 계좌에 증거금을 입금하고 주식거래 앱에서 신청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끝입니다. 보통 청약은 이틀 정도 기간 동안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네 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 청약 신청 기간 다음 날이면 결과가 발표되고 각 증권사로부터 요즘에는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청약에 성공했다면 그 금액만큼 증권 계좌로 남아있게 되고 나머지 금액은 환불이 됩니다.
이렇게 청약을 해서 주식을 받게 된다면 회사 상장 당일날 주식을 팔지 혹시 회사 미래를 보고 보유할지 결정을 하면 됩니다.
올해 공모주 청약 대어 후보
카카오 뱅크,카카오페이, 크래프톤, 야놀자, LG 에너지솔루션 등이 올해 남아있는 공모주 청약 대어 후보들 이구요,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지난달 신청을 하고 결과는 지금부터 한 두달 안으로 나올 예정이에요.
상장심사를 통과하면 공모주 신청이 가능해 지는 거니 미리 해당 주관사 계좌를 만들고 어플에 본인 인증까지 해 놓는다면 청약일에는 1분도 안되서 청약이 가능해 지는 겁니다. 여기까지 초보자분들을 위한 공모주 청약 방법이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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